강서소방서는 지난달 27일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한 와룡시장 북편 소방차진입곤란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
이날 설치지원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고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소화기·감지기를 무상보급하고 주택에 직접 설치지원을 했다.
강서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시민참여 ‘안전볼런티어’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안전한 소(화기)감(지기) 전하기’,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용수시설 점검(우리 마을 안전 동행), 안전 캠페인(시민 안전 알리미)등 시민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안전에 대한 봉사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민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했으며 다시금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서소방서 시민참여 ‘안전볼런티어’는 2020년 2월말까지 시민과 함께 안전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