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치매대백과 [사진=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가 시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안내서를 제작·보급하며 정보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달서구는 최근 큰 글씨로 제작한 치매예방 안내서 ‘달서 치매대백과’를 발간해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해 종이책 형태로 제작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 등 필수 정보를 담았다. 특히 큰 글씨와 가독성을 높인 편집을 적용해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책자를 관내 경로당 285개소와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배부하고,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책 활용 방법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달서구청 누리집에 전자북(PDF) 형태로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나 치매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책자에 수록된 치매예방체조는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통해 관내 110개소에 영상으로 송출된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체조를 따라 하며 신체와 인지 기능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도해 참여도와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예방은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