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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대신 담백함’ 소박한 맛
  • 이권수 객원기자
  • 등록 2025-12-25 13: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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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소담
  •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대곡동 골목 한편에 자리한 중식당 ‘차이나소담’를 소개합니다.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과 과하지 않은 양념, 깔끔한 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동네 중식당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중식당 특유의 기름진 느낌이 없고, 1인석부터 6인석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혼밥은 물론 가족 식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다른 중식당보다 많지 않지만, 자장면, 짬뽕, 중화비빔밥, 볶음밥, 탕수육 등 기본에 충실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장면은 과하지 않은 단맛과 깊은 볶음 향이 조화를 이루며, 짬뽕은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 덕분에 해장 메뉴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불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풍부하게 들어간 고기와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맛은 마치 짬뽕보다 더 맛있는 고기 국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주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조리 방식 덕분에 마지막 한 숟갈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짬뽕에는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 나와 대접받는 느낌도 듭니다. 볶음밥 역시 인기 메뉴 중 하나로, 곱빼기가 아닌데도 넉넉한 양이 특징입니다. 중화비빔밥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짬뽕이 원픽 메뉴입니다.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자장면은 5,000원, 짬뽕, 중화비빔밥, 볶음밥은 7,000원으로, 외식 물가가 오르는 요즘 7,000원에 중화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주문 순서대로 조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친절한 응대와 안정적인 맛 덕분에 재방문율이 높은 것이 ‘차이나소담’만의 특징입니다. 주차도 가게 주변이나 공원 옆에 하면 되어 편리합니다.





대곡동에서 “오늘은 뭐 먹지?” 고민될 때, 실패 없는 선택지로 추천할 만한 곳. 화려한 중식이 아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중식 한 끼를 원한다면 ‘차이나소담’에서 즐거운 식사를 즐겨보세요.


※ 매주 월요일 휴무


☞달서구 갈밭로4길 2-5(대곡동 1078-6) / 문의 ☎053-641-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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