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단독 콘서트 ‘Re:Play’ [사진제공=달서문화재단]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의 연말 무대를 장식할 가수 최재훈의 단독 콘서트 ‘Re:Play’를 12월 6일(토) 오후 5시, 청룡홀에서 연다.
1994년 1집 ‘외면’으로 데뷔한 최재훈은 ‘비의 랩소디’, ‘떠나는 사람을 위해’, ‘편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90년대 한국 록발라드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 보컬리스트다. 폭넓은 음역과 호소력 짙은 보컬,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구축했으며, 발라드와 록을 잇는 사운드로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받아왔다.
송년 무대로 준비된 이번 콘서트 ‘Re:Play’는 이름처럼 ‘다시 재생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최재훈의 대표곡들을 오랜만에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꾸준히 사랑받아온 주요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밴드 사운드와 라이브 보컬을 더해 12월의 분위기에 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는 기존 팬은 물론 처음 그의 음악을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SAC 시즌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취향과 계절의 감성을 반영해 기획된 달서아트센터의 대표 공연 시리즈다. 지난 4월 ‘인디 스테이션’과 ‘신춘음악회:Revibe’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8월에는 록 밴드 네미시스의 대구 단독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R석 7만 원, S석 5만 원.
문의)053-584-8719, 8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