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달서구6)
대구시의회는 11월 18일(화),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언론 지적사항, 대체인력 운영, 여성폭력 대응, 긴급돌봄, 인사위원회 운영, 경영평가 등 기관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감사에서 김주범 위원(달서구6)은 최근 발생한 희망마을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행복진흥원과 대구시 보건복지국이 사전 예방책 마련과 법·제도 개선 건의 등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은 인사위원 공개 여부, 서면회의 과다 진행, 언론에서 지적된 소위 ‘알박기’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인사의 투명성 확보와 제도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기관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행정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점검했다.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제도 개선과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