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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종합예술제_동양화 대상 수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김재훈 실장의 ‘동학산 소견’ [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재훈(63) 실장이 지난 달 30일(목)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동양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실장이 출품한 작품 ‘동학산 소견’은 달성군 가창면의 아침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한국화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진처럼 생생하고 몽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훈 실장은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창작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