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대구 남중부 대표 우승 [사진제공=다사중학교]
다사중학교 티볼팀이 지난 1일(토)~2일(일)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대구 남중부 대표로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 다사중은 전남 녹동중과 경북 유강중을 연이어 콜드승으로 제압하고, 충남 천안오성중을 9대 8로 가까스로 승리하며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부산 인지중과 제주 중앙중을 한 점 차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경남 광려중을 상대로 11대 10 콜드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MVP인 주장 이다빈 학생은 “결승전 마지막 타석에서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우승 기쁨을 전했다.
서혜련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과 인내를 통해 성장과 가치를 깨달은 결과”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미래 도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사중학교 티볼팀의 이번 전국 우승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