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이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11월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와 어린이 참여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를 선보인다. 두 작품은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 [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11월 22일(토) 오후 1시와 4시에 공연된다.
작품은 인간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사막화 문제를 다루며, 주인공 개구리 ‘구르구르’가 비의 비밀을 지닌 고래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재활용 자원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무대 소품을 통해 실천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 [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11월 29일(토)에는 참여형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가 무대에 오른다.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의 성장을 다루며,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1시와 4시, 총 2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11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dsart.or.kr)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달성문화재단(☎053-668-4253)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12월 뮤지컬 ‘피터래빗’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12월 13일(토)과 20일(토) 각각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에 보내주신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말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