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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달서구…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 성황리 개최
  • 변선희
  • 등록 2025-11-03 10:34:48
  • 수정 2025-11-03 11: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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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 성황리 개최

지난 주말,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가 수백여 명의 반려인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달서구의회 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반려인들과 함께 축제의 의미를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는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반려가족과 견공들로 붐비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펼쳐졌다.


행사 메인무대에서는 ▲개통령 퀴즈왕 ▲보여줘 퍼포멍스 ▲K1 훈련 퍼포먼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 성황리 개최이미지 캡션

특히 반려동물행동전문가 이웅종 교수와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반려인들이 평소 궁금했던 반려행동 및 건강관리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반려견의 행동을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반려견 건강상담 ▲무료 위생미용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타로점 ▲풍선아트 ▲펫 피트니스 ▲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 성황리 개최이미지 캡션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은 희귀견을 직접 관찰하며 전통견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구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선도하는 반려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가족이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달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존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 반려문화 정착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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