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14일(화)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열린 창원천광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창원천광학교는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공립 특수학교로, 이번 체험학습은 지적장애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봉사단은 학생들의 이동 보조와 안전 관리, 체험활동 지원 등 전반적인 인솔과 돌봄을 맡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무지개봉사단은 2017년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출범한 이후,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사랑의 빨래방, 손마사지 봉사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무지개봉사단 이남연 회장은 “현재 24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까지는 이불 빨래 봉사를, 올해는 어르신 손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배식 등 관내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 의뢰가 들어오면 언제든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 준다. 항상 밝은 얼굴로 성실히 활동해 주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달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체험학습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