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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고졸 전산직 2명 전원 합격 [사진제공=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직무대리 한석민)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2025년 고졸 정규직 전산직 채용’에서 3학년 전민찬(소프트웨어개발과)과 이성은(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채용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NCS 필기시험, PT면접과 토론, 종합평가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대구SW마이스터고에서는 총 3명이 필기전형을 통과했고, 그중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국에서 단 2명만 선발된 이번 고졸 전산직 채용에 두 합격자가 모두 본교 학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성은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수업과 방과후 활동, 나르샤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았고, 취업 역량 강화 특강에서 받은 피드백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민찬 학생도 “3학년이 되어서야 공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수업과 면접 특강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석민 교장 직무대리는 “올해 고졸 전산직 인원이 전원 본교 학생이라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대구시교육청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이 학생들이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SW마이스터고는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전공 기초 및 실무 중심 교육과정, 나르샤 프로젝트, 산학협력 프로젝트, 취업 역량 강화 특강 등 학교 차원의 종합적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