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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중학교 1차 전시 [사진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권원희)는 오는 12월 12일(금)까지 2025학년도 대구예술영재교육원 미술영재 학생들의 작품을 도원중, 다사중, 대명중 3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영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미술영재들의 창작 작품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교육 공동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전시는 9월 9일(화)~10월 10일(금)까지 도원중 1층 현관 갤러리에서 개최했으며, 2차 전시는 10월 14일(화)~11월 7일(금)까지 다사중 1층 다사 갤러리, 3차 전시는 11월 11일(화)~12월 12일(금)까지 대명중에서 열린다.

도원중학교 1차 전시_동아리 활동 [사진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전시 작품은 아크릴 평면, 폐 종이로 만든 입체 작품과 제작 과정 영상으로 구성되며, 센터가 설치와 철거를 지원해 학교가 감상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미술 수업 자료로 활용되고, 동아리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예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준다.

도원중학교 1차 전시_학생 감상평 [사진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도원중 2학년 김현서 학생은 “학교 갤러리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고, 또래 친구들의 작품이라 더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권혜진 교사는 “학교 현관이 작은 미술관 같아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권원희 관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창의성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