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백세밥상-진이찬방 개소식 [제공=달서구]
지난 10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달서구 상화북로 185)을 공식 개소했다.
이번 점포는 달서구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의 레시피 및 운영 노하우 지원을 비롯해 대구시와 달서구의 특성화사업비, iM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등의 협업, 그리고 공동체사업단 창업 지원 공모를 통해 문을 열었다.
‘백세밥상’ 상인점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참여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도시락, 국, 마른반찬 등 생활 밀착형 메뉴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내 연대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매년 새로운 공동체사업단 창업을 이어가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백세밥상’을 비롯해 총 11개소(백세상회, 백세기획, 백세봉제, 파랑새 백세 그린, 카페수아 4개소, 달서 With-U 스팀세차, 백세보물)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백세밥상’ 진이찬방 상인점 개소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라는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