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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세계와 함께하는 '달서 평생학습축제’ 오는 27일 개최
  • 변선희
  • 등록 2025-09-04 17: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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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C 아·태 지역회의 연계, 글로벌 학습도시 위상 강화

2025 달서 평생학습축제 [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오는 9월 27일(토) 월광수변공원에서 「2025 달서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2005년 대구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대표단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형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슬로건은 ‘배움으로 20년, 함께여는 달서미래’. 주민이 주도하는 △학습동아리 성과발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 △체험·홍보부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아울러 성인문해 시화전과 300여 점의 작품 전시가 마련돼 지난 20년간의 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숲속 영어체험 캠프’에서는 초등학생과 외국인 강사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해외 참가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 간 학습정책과 사례를 공유한다.


개막식은 장애인 동아리 공연과 개막선언,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식으로 시작해 대학생 치어리딩, 직장인 밴드, 가족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달서구는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학습, 주민자치 기반 학습공동체 조성 등 현장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는 성과를 되짚는 동시에 향후 20년의 비전과 실행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는 대구 평생학습의 출발지로서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학습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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