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달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달서경찰서 오완석 서장은 지난 3일 경찰 관계자들과 함께 푸른방송 본사를 방문해 조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방송 임원진도 함께 자리했으며, 경찰과 방송 관계자들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오완석 서장은 “푸른방송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강래 회장은 “푸른방송은 달서구·달성군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만큼 지역과 함께하는 것이 곧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방송은 지역 기반 케이블 방송사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착한 방송을 이어오며, 교육·문화·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감사장 수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방송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