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심미안, 삶을 그리다’ [자료제공=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권원희)는 오는 9월 12일(금)까지 센터 e-갤러리에서 2025년 자체 기획 전시 ‘거장의 심미안, 삶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을 ▲탄생 ▲성장 ▲성숙 ▲초월의 4단계로 나누고, 각 시기의 의미와 감정을 세계적인 명화를 통해 조명한다. 특히 교과 연계형 전시로서, 국어·과학·미술·역사 교사들이 기획에 직접 참여해 교육적인 시각에서의 예술 해석과 체험 활동을 담았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온가족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체험 활동은 ▶슬라임 오감 체험, ▶감정 액자 만들기, ▶인생그래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에 참여한 평리초 6학년 홍누리 학생은 “사람의 일생을 주제로 한 명화를 감상하며 각 시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도 즐거웠다”고 전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다. ‘온가족 미술관 나들이’ 2차 참여 신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회당 16명)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