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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 놀이로 배우니 꿀잼!”… 달서구 청소년 경제놀이터 ‘경제가 Money?’ 성료
  • 변선희
  • 등록 2025-08-22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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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청소년수련관, 시장·체험·요리로 배우는 생활 속 경제 프로그램 실시

달서구 청소년 경제놀이터 ‘경제가 Money?’  [제공=달서구청소년수련관]

“돈은 왜 필요할까?”, “저축은 어떻게 할까?”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 개념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워보는 특별한 교실이 열렸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2025 청소년 경제놀이터 – 경제가 Money?」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경제의 기본 원리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돈의 가치와 합리적 소비, 저축, 금융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체험 활동에 나섰다. 


달서구 청소년 경제놀이터 ‘경제가 Money?’  [제공=달서구청소년수련관]

특히 서남신시장과 달서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정해진 예산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하며, 소비의 의미와 돈의 가치를 몸소 이해했다.


마지막 날에는 ‘또띠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예산 관리와 구매, 조리까지 연결된 경제 활동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달서구 청소년 경제놀이터 ‘경제가 Money?’  [제공=달서구청소년수련관]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경제놀이터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생활 속 체험을 통해 경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단순히 소비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사회의 주체적 경제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과 자원의 의미를 어릴 때부터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밖 ‘시장’과 ‘부엌’을 교재로 삼아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우도록 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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