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초등학교는 지난 18(수)~19일(목)까지 6학년이 4학년에게 영어책을 읽어 주고 단어를 그리면서 함께 이해하는 ‘English Talent Share(영어 재능 공유)’ 활동을 실시했다.
신서초는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인 글로벌창의미래학교 운영 방향에 따라 원어민 보조교사와 학기별 영어책 한 권을 6학년 학생들과 읽는 슬로리딩 활동을 해왔다.
6학년은 모둠별로 4학년을 위해 추천한 영어책 한 권을 함께 읽으며, 단어의 뜻을 동작으로 보여주거나 질문하기 등의 읽기 전략을 활용했고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 발음도 연습했다.
함께 영어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형제애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공유하는 기쁨을 경험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6학년 권나영 학생은 “단어 뜻이나 발음 등을 많이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고 잘 따라준 동생들이 고마웠다”고 말했으며, 6학년 김현빈 학생은 “동생들과 책을 읽고 그림까지 그리니 추억으로 남을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라 교장은 “글로벌창의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함께 생각하며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둠별, 학급별, 선후배간의 다차원적 협력 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신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