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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고, 제17회 교내 취업기능 강화 경진대회 개최
  • 푸른신문
  • 등록 2019-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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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종목 레스토랑서비스, 음악제작 및 편집 등 13개 종목서 갈고 닦은 실력 발휘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취업기능 강화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상서고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능 배양과 우수 기능자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취업준비를 위한 기능보유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진행돼왔다.
상서고등학교 교내 취업기능 강화 경진대회는 매년 2학기 기말고사 후 학습 취약시기에 진행돼 학생들이 열정과 집중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교내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 2학년 23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기존 ▷9등분 와인딩 ▷전산회계  ▷케이크 만들기 ▷한국조리 종목에 더해 올해 신규 종목으로 추가된 ▷음악제작 및 편집 ▷레스토랑서비스 등이 포함, 총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제과종목에 출전한 제과제빵과 1학년 김승현 군은 “1학년이지만 참가학생들을 대표해 대회 선서를 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 그리고, 기말고사를 마치고 학교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올해를 잘 마무리 한 것 같다”며 선서소감을 말했다.  이어 레스토랑서비스종목에 출전한 관광과 2학년 이지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동안 학과에서 배운 레스토랑서비스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를 통해 알게 된 부족한 부분은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회 소감을 말했다.
최우환 상서고 교장은 “미래 사회에 적합한 우수 기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위한 전공 자격증을 보유시키고자 시작된 대회가 벌써 17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학년 말 취약시기는 모든 학교에게 고민이지만, 본교는 17년 간 교내대회를 열어 그 시기를 효율적으로 보내왔다. 더불어, 학생들이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매년 진행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훌륭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꿈을 이루는 상서인’을 비전으로 ‘21세기 미래형 서비스산업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상서고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연예매니지먼트과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상서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예매니지먼트과는 공연 기획 및 제작, 영상 제작 실무자 등 문화 예술 스포테인먼트 산업 분야로, 관광과는 바리스타, 국내외호텔, 관광관련 공공기관으로 진로를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료제공:상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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