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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올중·고 학생들이 만든 영화 ‘선’ 공개 상영회 개최
  • 푸른신문
  • 등록 2019-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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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올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화 ‘선’의 공개 상영회가 12월 23일(월) 오후 6시 30분 독립영화전용극장 오오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개상영회에서 개봉한 영화 ‘선’은 문화예술동아리 시간에 극영화제작반 학생들이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과 편집 등 영화 제작 과정을 배워서 만든 작품이다. 영화 내용은 아픈 과거를 지닌 주인공이 친구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한 뒤 새롭게 출발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 상영회는 상영 전에 찾아온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 경품추첨, 선물나누기 등 식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영이 끝난 뒤에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시나리오 및 감독을 맡은 해올고 3학년 천지혜 학생은 “영화는 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게 될 줄은 몰랐다. 촬영하는 내내 힘든 순간이 정말 많았지만, 졸업을 앞두고 이 영화를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해올중ㆍ고는 공립형 대안학교로서 매주 3시간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극영화제작반 외에도 연극반, 미술반, 빅밴드 합주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개 상영회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된다.
<자료제공:해올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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