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12월 17일부터 시작됐다.
첫날 대구와 경북은 4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이 중 달서구는 3명의 후보와 달성군은 2명의 후보가 우선 등록했다. 먼저 달서구갑 선거구에는 권용섭 후보, 달서구병 선거구에 정정남 후보, 김용판 후보가, 그리고 달성군은 조정훈 후보, 김지영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일 전 120일부터 본후보 등록 전까지 할 수 있으며, 선관위에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면 된다. 하지만, 예비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 등록기간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한편, 예비후보자 제도는 후보자가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을 할수 있는 기간이 13일에 불과해,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 오상모 선거담당관은 “1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15일 시작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됐으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분은 첫째 문자메시지 전송, 둘째 전자우편 전송, 셋째 명함배부 및 지지 호소, 네 번째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마지막으로 전화를 이용한 지지 호소를 할 수 있으니,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등을 면밀히 확인하시고,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뽑는데 신중을 기해주시면 감사하다” 또, “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관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0년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동네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