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는 일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클래식 오케스트라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9월부터 아동취미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주 동안 매주 토요일 플롯·바이올린·첼로 레슨 및 합주 등의 과정을 거쳐 무대 위에 올랐다.
클래식 악기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어린이가 대부분인 이번 어린이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 속에 명실상부한 주니어 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오케스트라의 총지휘를 맡은 이재호(마루한예술진흥원장) 지휘자는 “유년기의 자연스러운 클래식 문화의 경험과 오케스트라를 통한 독주와 합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성을 확립하고 정서적 향상을 길러가고 있다”고 지도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