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금년도 크리스마스 시기를 맞아 월항면 보암리 배기찬농가를 비롯해 10농가에서 참외수확을 시작했다.
이번 시기에 수확을 하는 참외농가는 9월초 파종을 시작하여 9월 중순경 접목을 했고 12월 셋째주에 본격적인 참외 수확 작업에 들어갔다. 품종으로는 허니스타, 스마트, 알찬꿀이며 수확될 물량은 하우스 80동 정도로 구슬땀 흘려 사랑으로 키운 참외를 이번 크리스마스에 맛볼 수 있다.
특히, 임산부들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과일인 참외는 다른 과일들보다 엽산이 풍부해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핵심적인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등 반드시 섭취해야 되는 과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농가의 사랑과 땀이 있었기에 계절불문하고 맛좋고 빛깔좋은 성주참외가 생산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명성을 유지해 젊은층은 물론 아이들 마음까지 사로잡는 과일로 한단계 더 올라갈 것이다. 또한 행정에서도 농가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격려를 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