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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아침밥 먹자!’ 캠페인 [자료제공=달성군청]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8일(화) 오전 8시 심인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친구야, 아침밥 먹자!’를 진행했다.

청소년기 아침 식사는 집중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달성군지부(지부장 김형년)와 달성군 농축협조합장이 함께 참여한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와 잔치국수를 나누며 아침밥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아침밥의 중요성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대한 자료를 배부하고, 방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건강의 기초가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균형 잡힌 아침밥 먹기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