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2019년 송년회가 지난 18일 달서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본 행사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회원을 비롯해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협회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이어서 이기봉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기봉 회장은 “우리가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돌아보며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동안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격려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들게 봉사활동을 펼쳐 온 회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것이 다 성취되는 만사형통의 복을 받으시길 소원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및 한국전통가요협회 공연으로 참석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94년 비영리 사회단체로 허가받은 영남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무료장례봉사와 무료급식, 밑반찬 배달, 무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