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진월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지난 14일(토) ‘생태전환 실천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 생태 탐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습지의 다양한 식생과 수서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탐방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했다.

3학년 박소윤 학생은 “자연을 직접 보니 지구를 지키는 일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부모 김지은 씨는 “아이와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미숙 교장은 “생태전환 교육은 체험을 넘어 학생과 지역 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진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