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7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1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로맨틱 차이콥스키’라는 부제 아래,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세 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연주는 백진현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아시 마타티아스가 협연자로 나선다. 차이콥스키의 모음곡 제2번 중 ‘풍자적 스케르초’,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적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세 곡이 연주된다.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1만 6,000원, H석 1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놀티켓(1661-2431)에서 예매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문의)053-430-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