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읍 지사협 손발 단장 사업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9일 위천 1리 경로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손발톱 정리 및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발 단장’ 맞춤 돌봄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논공읍 협의체와 달성군 보건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손·발톱 정리, 세수·세족, 마사지, 패디큐어 등 위생 관리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관리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비빔밥, 수육, 팥빙수 등 식사를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논공읍 맞춤형 복지팀은 고독사 예방, 긴급 복지제도 등 주요 복지 정보를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발톱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 지사협은 ‘노크 똑똑 한상차림’, ‘마음 두드림 생일 축하드림’ 등 어르신 대상의 맞춤형 특화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