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계명대 여성학 박사과정 성수진 연구자가 2025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B유형)에 선정됐다. 

성 연구자는 대구 청년 여성의 정주 경험을 중심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적 삶의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관계적 기반을 포함한 복합적 정주 요인을 분석하며, 대구 지역의 보수적 특성 속에서 청년 여성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삶을 만들어 가는지 조명한다. 

성 연구자는 “지역이 단순 소멸 위기가 아닌 청년 여성 삶의 역동적 공간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