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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곡초등학교(교장 김영자)는 지난 10일(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5학년 봉사 동아리 ‘다함께+더불어 봉사부’ 학생들이 이곡장미공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인근 이곡장미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올바르게 분리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 나섰다. 학생들은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을 스스로 준비해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우진 학생은 “평소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이곡장미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니 주변이 깨끗해졌고, 어르신들께 칭찬도 받아 뿌듯했다.”며, “앞으로는 저부터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자 교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고 그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참 대견스럽다.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장미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성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성곡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