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와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11세 아동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서가 진행하는 ‘책 읽어 주세요’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그림책 놀이지도사가 이끄는 독서 활동과 독후 활동, 작가와의 특별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교육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