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고, 성공적 IB 운영 위해 지역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외국어고등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 협동조합 담쟁이공예연구소, 대구예술창작협동조합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교육에 처음 도입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12월 9일(월)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원장 김범준)에서 대구외고와 계명대 산학인재원은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계명대가 보유하고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메이커교육, 코딩 교육, 진로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구외고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계명대학교의 국제교류사업을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산학인재원 김범준 원장은 “대구외고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창의 활동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것이며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할 것이다.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융합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외고는 12월 3일(화) 대구창조혁신센터 내에 있는 협동조합 담쟁이공예연구소(대표 전소희) 및 대구예술창작협동조합(대표 이성계)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운영과 진로교육활동을 공동 설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예술창작협동조합 이성계 대표는 “예술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을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구외고와 협력하여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수업을 설계하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조종기 교장은 “국제 바칼로레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우리학교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학교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외국어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