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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체험하는 모습

대구장동초등학교(교장 이점형)는 지난달 30일(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바리스타, 마술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외부 강사들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사전에 직업군을 선정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과학수사대, 조향사, 모델, 특수 분장사와 같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부터 VR영상 전문가, 3D펜 제작 전문가, 유튜버 등 신생 직업까지 폭넓게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수분장사 체험하는 모습

학생들은 특수 분장사 체험에서 다친 손을 분장하며 즐거워했고, 3D펜 제작, 요리, 공예디자인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 모델 체험과 방송댄스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VR 영상 전문가와 유튜버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됐다.”, “유튜버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며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자료제공:대구장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