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영반 수업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26일, 화원읍 여성문화복지센터 수영장에서 어린이반 수영 실력 향상과 성취감 증진을 위한 ‘레벨 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여성문화복지센터가 어린이 수영 실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반부터 교정반까지 전 수영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단계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의 수영 난이도에 맞춘 수준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각 단계는 영법 자세 숙련도와 완주 시간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한 아동에게는 특별 제작된 수영 모자가 수여된다. 단계별로 색상과 디자인이 달라 아이들이 자신의 실력 향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성취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1차 프로그램은 5월 27일(월)과 28일(화) 양일간 정규 강습 시간 내에 자동 참여 형식으로 운영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어린이 수영반 등록 시 자동으로 포함되며, 오는 10월 2차 프로그램 운영도 예정되어 있다.
여성문화복지센터 관계자는 “수영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놀이처럼 접근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전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아이들이 수영을 즐기면서 실력도 키우고,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dssiseol.or.kr)의 알림 마당 (회원 모집) 게시판 또는 여성문화복지센터(☎053-659-43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