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자료제공= 달서구청]
달서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가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 대상 통합서비스 제공 실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청소년 안전망을 기반으로 상담, 정서지원, 보호, 교육 등 위기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부터 대구 최초로 운영해 온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과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 활동 등 변화하는 청소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 복지 정책과 안전망 구축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