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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성호)은 오는 5월 28일(수) 오후 2시 대구서부고용센터에서 ‘99+데이(구인 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생산, 영업관리, 토목시공, 해외영업, 품질관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부스별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노동 상담, 직업훈련 과정 안내 등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와 음료도 제공된다.

대구서부고용센터는 지난해에도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7회에 걸쳐 192개 기업과 2,027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성호 지청장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서부고용센터 홈페이지 또는 고용24(워크넷)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취업지원총괄팀(☎053-605-6534)으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