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5월 16일(금)~18일(일)까지 이곡장미공원에서 봄 축제 ‘2025 장미꽃 필(Feel) 무렵’을 개최한다.
올해로 시즌 3를 맞는 ‘판타지 인 달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미여왕의 초대’를 주제로, 120여 종 1만 4,000여 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정원에서 환상적인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이곡장미공원은 최근 리뉴얼을 마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더욱 넓어진 잔디마당과 야간 LED 분수쇼 등 새로워진 공간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첫날 ‘개막 가면무도회’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재즈밴드 트루바이, 남성중창단 솔로이스츠가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국악밴드 달려운의 퓨전 국악 콘서트 ‘장미 풍류마당’, 거리예술 퍼포먼스 ‘가든 판타지’, 청소년 공연 ‘청소년 드림 스테이지’, 시민 참여형 ‘오픈 마이크’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체험 공간도 풍성하다. ‘로즈 아뜰리에’에서는 지역 공방과 함께하는 장미 창작 체험 5종이 진행되며, ‘달서 9경 드로잉’, ‘여왕의 공방’ 코너에서는 캐리커처, 타로카드 체험, 장미차 시음 등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전! 향기 마스터즈’, ‘미션! 여왕의 편지를 찾아라’, ‘퀸덤 랜덤플레이댄스’,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공원 곳곳에는 장미의 꽃말을 소개하는 ‘장미꽃과 친구들’, 강석원 작가의 ‘달서 스케치展’,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달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53-584-9712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