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랑해밥차는 지난 11일 2019 사랑의 밥차 정기총회 및 사랑 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함게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세경 사랑해밥차 상임이사의 경과보고와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시상은 대구시장 표창, 대구시의장 표창, 대구시교육감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이 46명에게 수여됐다.
이어서 삼익신용협동조합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랑해밥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3, 4회 무료급식을 실시해 금년 한해 총 122회, 수혜인원 85,4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반찬도시락 서비스를 총47회 실시해 2,392명에게 전달했다.
최영진 사랑해밥차 회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해 노력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며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어울려, 식사와 함께 친목의 시간을 가지면서 밝아오는 2020년도를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