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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 리멤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5월 20일~23일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
  • 우종락 기자
  • 등록 2025-05-12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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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립예술단 6개 단체의 공연이 4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져
  • 클래식부터 국악, 무용, 연극까지…시민과 함께하는 4일간의 문화 향연
  • 미스트롯3 곽지은,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 등 출연,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

2025 대구시립예술단 시민행복콘서트[자료제공=대구시]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오는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6개 시립예술단이 모두 참여해 클래식, 국악, 합창,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립예술단 총출동… 다양한 장르의 축제

 

행사의 첫날인 20일(화)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백진현)이 화려한 막을 연다.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대중가요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곽보라, 이소미, 정선경이 협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21일(수)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 한상일)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한다. 대피리, 태평소, 사물놀이 협주곡 등 역동적인 국악 연주와 함께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아리랑 모음곡, 그리고 ‘미스트롯 3’ 출연 가수 곽지은이 함께하는 국악 가요 무대가 관객들을 만난다.

 

22일(목)에는 대구시립합창단(지휘 김인재)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홍영상)이 합동 무대를 마련한다. ‘모두 행복해져라’,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따뜻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KBS ‘불후의 명곡’ 청춘 마이크 편에서 우승한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가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23일(금)에는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과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이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시립극단은 뮤지컬 배우 박지훈, 이민주와 함께 ‘드림걸즈’,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시립무용단의 ‘클럽 디시디시(DCDC)’ 공연에서는 디제이 아노미(ANOMY)의 라이브 디제잉과 30여 명의 무용수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행복콘서트는 시민 모두가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라며, “시립예술단의 모든 역량을 모은 이번 무대를 통해 대구시민이 자부심과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립예술단은 평소에도 ‘토요시민콘서트’, ‘찾아가는 공연’, ‘수요상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있다.

 

‘시민행복콘서트’ 관련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운영과(053-430-765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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