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초등학교는 ‘책으로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월) 진월 별달도서관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동아리 진월 북맘스 리딩 동아리가 함께하는 책축제 ‘담book 담book-day’를 개최했다. ‘담book 담book-day’는 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책을 활용한 놀이와 전시관람,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에 참여한 진월 북맘스 리딩 학부모 동아리는 재능기부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나의 알사탕’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동화책 속에 담았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내게 부족하거나 힘든 일이 생길 때 나만이 만들어가는 알사탕 효과를 재미있게 표현해서 전시했다.
또 진월 북맘스 리딩 학부모동아리는 격년으로 펜아트북을 만들어 전시하고, 매주 화요일 1~3학년 아침 독서시간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우리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를 펜아트북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에는 ‘캘리그라피로 책표지 만들기’, ‘나의 꿈나무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담book담book-day’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미디어 문화에 밀려 요즘 아이들에게 동화책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진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