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_치유농업체험행사 커팅식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25일, 26일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입구 광장에서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달성 치유농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특히 치유농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이틀 동안 약 1,500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유정원 전시, 청년농업인들의 체험 및 플리마켓 운영, 반려 식물 병원 운영, 씨앗 편지 쓰기를 통한 토종씨앗 나눔 등이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한 체험 부스에서는 ‘허브 주머니 만들기’와 ‘생딸기 와플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부스는 반려 식물에 대한 상담과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보 식집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과학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인공지능과 Chat GPT 활용’ 주제의 강연도 매우 인상 깊었으며,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농업용 수확 로봇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는 식물과 자연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에게는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