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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본격화…주민협의체 발족, 위원장에 최주현 선출
  • 변선희
  • 등록 2025-04-15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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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3동이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일,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열리며 사업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협의체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정관 설명, 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체 회원 30명이 참여해 임원 구성을 마쳤으며, 위원장에는 최주현 두류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살기 좋은 두류3동, 행복한 두류3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러분의 도움이 있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위원장에는 최홍조 씨와 정외숙 씨, 간사에는 최정애 씨, 감사는 김희곤 씨가 각각 선출됐다. 향후 협의체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들을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두류3동은 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을 끼고 있는 교통 요충지이자, 대구시청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따라 도시재생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달서구 도시재생대학’도 운영 중이다. 도시재생 기초과정(8회차)과 심화과정(7회차)으로 구성된 교육은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서구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두류3동의 변화가 이제 시작됐다. 도시재생의 첫 발걸음에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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