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공영주차장에서 희망 나눔! 감사의 날! ‘기부합시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가 주최하고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재호)와 고령군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각계각층에서 후원과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목운축산(대표 이종록), ㈜지산타포린(대표 표종대), 경희숯불가든(대표 박경숙), 녹원가(대표 이경미), 대가야통기타클럽 (단원 전혜영)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서 신규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대가야읍 장수 고을(대표 이명원) 착한가게에 현판이 전달됐다.
더불어 고령군청 공무원 전직원이 모은 성금과 고령군청 공무원직장 협의회 성금을 합친 500만 원, 고령군청 늘품회 100만 원,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어린이집에서 모금한 28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관내 기업,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성금이 줄을 이었다.
또 나눔 봉사단원의 차 및 어묵 봉사와 소년소녀합창단과 대가야 통기타클럽, 대가야관악단 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하고 따뜻한 고령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이며 고령군의 모금목표는 4억 5,000만 원이다.
성금모금 문의는 고령군청 주민복지과(950-6234) 및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