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감삼초등학교(교장 백해순)는 지난달 24일(월)~27일(목)까지 전교생 대상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3월 31일(월) 남부제1Wee센터와 연계해 이동상담실 ‘자기사랑 테라피’를 운영했다.
대구감삼초는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학년별 맞춤형 생명 존중 교육(2차시)을 진행해, 학생들이 감정조절, 고민 해결 방법,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 마음관리 및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학생정서지원 주간을 운영했다.
‘자기사랑 테라피’는 남부제1Wee센터와 연계해 핑거하트 만들기와 마음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학생들은 손가락에 다양한 색깔의 지문을 찍어서 핑거하트를 만들고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적어서 인증하고, 마음에 와닿는 ‘마음 화분’을 선택하여 응원 문구를 붙이고 꾸미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미니 피규어 같이 생긴 아주 작은 화분이 실제로 물을 주면 자란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쑥쑥 자라도록 집에 가서도 소중히 키워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백해순 교장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신비함을 느끼게 하고,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행사를 진행해 주신 남부제1Wee센터 담당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감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