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고3문화축제가 지난 6일 계명문화대학교 수련관에서 열렸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을 응원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1,500여 명이 함께 했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한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 시범 및 보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올해 고3문화축제는 친구에게 고마움, 선생님에게 감사, 부모님에게는 사랑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어울림마당에서 학교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간직했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축제는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력에 대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이태훈달서구청장은 “그간 입시를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