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4월 5일(토)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DSAC 시즌 콘서트 첫 번째 무대 ‘신춘음악회 : Revibe’를 개최한다.
2025년 신춘음악회는 달서아트센터의 상주단체 ‘슈타트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LED 바를 활용한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음악과 시각 효과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슈타트필 오케스트라가 슈테판 콘츠의 ‘A New Satisfaction’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서 아티 쇼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거슈윈의 ‘파리의 미국인’, 존 슈미트의 ‘All of Me’, 양방언의 ‘Frontier’ 등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사운드를 극대화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피아니스트 김명현, 첼리스트 박성근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프라노 허은정은 윤학준의 ‘나 하나 꽃 피어’, 샤를 구노의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들려주며, 테너 안혜찬, 이지성, 바리톤 박상현, 베이스 이기현으로 구성된 남성 성악 4중창은 브루노 칸포라의 ‘La Vita’, 정환호의 ‘꽃 피는 날’, 김연우의 올림픽 응원가 ‘그것에 올라’ 등 팝과 가곡, 대중가요를 새롭게 편곡한 무대로 관객과의 세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의 전체 구성은 오케스트라와 재즈 트리오, 독주 및 보컬 무대가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전환형 스테이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춘 조명과 LED 연출이 더해져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 세련된 감각과 신선한 변주를 더한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봄이라는 계절적 특색에 맞춰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무대 연출과 프로그램 구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기획·제작됐다.
입장료 일반 2만 원, 달서구민 1만 원.
문의)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