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다사 세천에 위치한 ‘호호소갈비’는 이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소갈비 맛집이다. 세천 아파트 상가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 가게는 간판이 눈에 띄는 초록색이라 찾기 어렵지 않다. 주차는 근처 골목이나 가게 앞에 가능해 방문에 불편함이 없다.

이곳은 저녁 시간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맛집으로, 가게 내부는 비교적 넓고 아늑하다. 8개의 테이블이 있으며,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다. 또한 단체 방문이 가능하도록 테이블을 붙일 수 있어 모임 장소로도 좋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편리하다.

‘호호소갈비’의 자랑은 바로 최고등급의 수입산 소고기다. 가게에서 직접 고기를 썰어 덧살을 붙이지 않고 판매하기 때문에 고기의 신선함과 맛을 믿고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가성비까지 뛰어나 맛있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제공한다.

메인 메뉴로는 생소갈비, 양념갈비, 갈비살, 양념갈비살이 있으며, 사이드 메뉴로는 된장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물비냉면, 불짬뽕 된장찌개 등이 있다. 주문하면 기본 찬으로 살얼음 도토리묵, 밥, 재래기, 상추, 깻잎, 옥수수콘, 백김치, 양파절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살얼음 도토리묵은 그 맛이 뛰어나 추가로 시키고 싶을 정도로 인기 있다.

고기는 수입산이라 해도 다른 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 고기를 먹는 순간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된장찌개는 최근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는 된장찌개로,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불짬뽕 된장찌개를 꼭 주문해 보자. 소고기 먹고 느끼한 속을 풀어주는 데 제격이다.

이 가게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덕분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계란찜은 서비스로 제공되며, 인심 좋은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사탕과 과자를 챙겨주시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항상 살펴주신다.

‘호호소갈비’는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고기와 가성비 좋은 메뉴로, 한번 방문하면 또 가고 싶어지는 맛집이다. 다사에서 소갈비를 즐기고 싶다면 ‘호호소갈비’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오후 4시~오후 11시(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예약 가능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 17, 1층 106호 / 문의 ☎0507-1371-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