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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
  • 이세경 객원기자
  • 등록 2025-03-27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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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무료급식 봉사 2년째 이어져


달서구 음식과사랑 봉사단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8일(화)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소고기무국, 돈불고기, 오이무침 등을 준비해 정성을 다한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접 식사를 가져다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영대 달서구 음식과사랑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봄 햇살 같은 웃음꽃이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고물가와 불경기 속에서도 매월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가게 운영자들과 협력업체 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재료 구입부터 음식 준비,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맡고 있다. 


양기원 달서구 음식과사랑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행복을 느끼고, 봉사하면서 진실한 기쁨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황국주 달서구 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달서구 음식과사랑 봉사단은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 복지관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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