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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와 공경의 마음을 새겨 책에 담았습니다
  • 푸른신문
  • 등록 2019-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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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초, 효행동시집 ‘효도, 어디까지 해 봤니?’ 발간


다사초 8명의 교사로 이루어진 효행교육 교사동아리 ‘다사랑 효랜드’(회장 김민중)는 지난달 22일, 3~5학년 6개 학급 학생들의 효도 관련 작품을 모은 동시집 ‘효도, 어디까지 해 봤니?’를 발간했다.
다사초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를 중심으로 인성교육 기반의 효행교육을 실천하고 그 결과로 학생 작품집을 발간하였으며, 류성진 교장이 학생들에게 책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효도, 어디까지 해 봤니?’는 3학년 1개, 4학년 3개, 5학년 2개 학급 등 6개 반 153명의 학생들이 제각기 효도 관련 활동을 하고 그 경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모았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데이, 할배할매 방문의 날, 학부모 참관수업 등 조부모와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에 대한 글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할머니가 사주신 장난감이 구석에 처박혀 있는 것을 보니 할머니 집에 한동안 안 갔구나’와 같은 솔직하고 은은한 마음을 담은 작품도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다사랑 효랜드는 올초 대구시교육청 효행교육 동아리로 선정돼 1세대와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한 효 관련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그 과정마다 학생의 느낌을 시로 표현하게 하여 효도가 스쳐 지나가는 것이 되지 않고 늘 가까이 있는 것이 되도록 노력했다.
<자료제공:다사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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