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수) 메이커 교육활동 및 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메이커스 비즈쿨 마켓’을 실시했다.
‘메이커스 비즈쿨 마켓’은 1~6학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하여 직접 제작한 상품을 마켓 활동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C&D(Creat & Donation), 창업아이디어 톡톡! 등 총 6개 동아리 학생들은 만들고 싶은 상품을 기획, 제작, 홍보와 전시, 판매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시했다. 동아리별로 판매된 물품은 한국 전통 아이템(팽이, 투호놀이도구, 전통손거울), 떡메모지와 디폼비즈, DIY 샌드위치, LED 키링, 그립톡, 스노볼 등 총 16가지였다.
마켓 활동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판매 제품을 구상하고, 물품을 협력하여 제작하며 홍보 및 판매 전략을 세우는 등 모의 창업 경험이 매우 새롭고 재미있었다. 또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 라고 말했다.
서동초 김위향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난해부터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비즈쿨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및 모의 창업교육을 통해 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길러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은 직업에 대한 태도와 가치, 문제해결 역량 등이 결합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마켓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가까이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됨으로써, 더욱 가치있는 교육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서동초등학교>